안녕하세요. 데일리입니다 :D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모든 분들이 바쁜 오늘 저는 오랜만에 창녕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오후 2시 우포늪의 조용함은 매일이 바쁜 저에게 정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오늘은 유독 따뜻한 날씨에 시원함을 느끼며 산책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우포늪 초입로에 설치된 탐방코스 안내표에요. 이렇게 도보 30분 코스부터 길게는 3시간 30분 코스까지 설명이 되어있어서 시간을 계산해서 걸을 수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저는 오늘 오랜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 3시간짜리 코스 (총 8.4km)를 걸어 보았습니다. 고즈넉한 길을 걷다 보면 늪이 다 보이기도 전에 철새 울음소리가 재잘재잘 들려와요. 철새 울음소리를 듣고 있으니 정말 도시를 떠나 왔구나 '평화롭다'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