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본인에게 다가올 운명이 궁금해서 타로, 점, 신년운세 등을 장난으로라도 접해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소위 '팔자'라고 하는 나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을까요? 저는 타로나 점을 보러 다니지는 않습니다. 그 행위에 대한 불신보다는 저에게 유리한 점괘를 들으면 그 점을 믿고 노력을 소홀히 할 것이고, 불리한 점괘를 들으면 미리 포기할 것 같아서인 이유가 큽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나의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가자'라는 생각이 강한데요. 이런 제가 타로 마스터인 '정회도'님을 처음 접한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입니다. 그분의 대화 주제는 '타로카드'가 아닌 삶을 살아가는 '행동의 주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정회도님의 말씀 중 "운명 'destiny'는 목적지'destination'과 같은..